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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서울과 가까운 듯 먼 곳? 에 살고 있어 서울에 갈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너무 시골같은 곳에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고 있는 것 같아 청소년 아이들과 서울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서울에는 좋은 호텔도 많고 여러 종류의 숙소가 있지만, 저는 일단 아이들이 있어서 모텔보다는 호텔위주로, 4명이 함께 묵을 수 있는 곳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모텔도 그렇지만 많은 호텔들이 2인기준이 많아 숙소 찾기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방을 2개 잡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성인은 저 혼자라서 마음이 놓이지 않았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50만원 이상 호텔들도 꽤 있었지만, 호캉스를 즐기러 간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잠만 자러 가는 곳이기에 가격도 무시할 수 없었어요. 게다가 주말이라 평일보다 30% 이상 더 비싸더라고요.
어쨌든 열심히 알아본 끝에 4인이 묵을 수 있는 사당역에 위치한 카일 호텔 디럭스 트윈룸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기준 3인에 최대 4인(유료), 사진상 보니 침대는 킹베드와 싱글베드 3인이 잘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한 명은 이불을 추가할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오늘은 사당역에 위치한 카일호텔 이용금액과 사용후기 장단점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호텔사용은 필자의 카드로 결제하고 숙박하여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목차
카일호텔 이용금액
사당역 카일호텔 가는 방법
카일호텔 내부소개
카일호텔 다이닝 룸
카일호텔 이용금액
제가 이용했을 때는 4월 비수기였지만 토요일 주말이었습니다.
야놀자 어플에서 12,000원 쿠폰할인을 받아 138,000원 결제하였고 1인 추가해서 입실 시 1만 원 더 결제하였습니다.
4인 주말 금액치 고는 많이 저렴하게 이용했다고 생각해요.
2인 기준으로 평일에 이용하면 얼마나 더 저렴할까요?
사당역 카일호텔 가는 방법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바로 위치예요. 역세권이 왜 좋은지 알겠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저는 6번 출구인 줄 알고 나왔다가 아이들을 데리고 잠시 헤매었어요.
알고 보니 사당역 5번 출구로 나오는 것이 빠르더라고요.
헤매지 않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스타벅스 옆에 위치한 사당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이는데,
편의점 오른쪽골목으로 들어서 잠시 올라가면 오른쪽 건물에 호텔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에 호텔전용 주차장이 있고 지상에도 있지만 지상에는 대여섯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입니다.
로비는 작지만 나름 깔끔하고 저렴한? 호텔분위기가 납니다.
카일호텔 내부 소개
디럭스 트윈룸
보시다시피 작은방에 침대 2개로 꽉 차있어요.
아담한 방에 그렇지 못한 티비 크기. 그리고 작은 창문.
방에 비해 티비가 너무 커서 티비를 오래 보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4월 말 날씨였는데 숙소 안은 에어컨을 틀고 싶은 만큼 더워 에어컨을 살짝 가동해 봤어요.
냉방으로 켜고 온도를 최대로 내렸는데도 이상하게 선풍기 바람만 나와 금세 껐습니다.
그래도 더운 여름엔 잘 가동될 거라 생각해요.
제가 예약한 디럭스트윈룸은 3인기준에 최대 4인까지 지낼 수 있는 곳이라 1명은 이불을 추가해서 바닥에서 잘 생각이었어요. 인원추가 시 유료라는 건 알고 있던 터라 입실 시 추가금 1만 원은 따로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이불은 추가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추가금을 더 받더라도 이불추가 서비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덮는 이불을 하나 바닥에 깔고 잤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오랜만에 집에서 벗어나 다른 곳에서 잔다고 하니 방이 작아도 즐거워 보이네요.
다음엔 좀 더 넓은 데서 지내보자. ^^
침대 맞은편에 위치한 세면테이블이에요.
세면대가 방안에 있고 수건과 헤어용품들이 세트로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물 끓이는 포트도 있네요.
참!! 비누나 치약 칫솔 같은 세면도구는 서비스용품이 아니에요.
그래도 호텔에서 1천 원에 판매를 하니 구입해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챙겨 온지라 따로 사지는 않았습니다.
휴대폰 충전기도 3가지 잭으로 구비되어 있어 어떤 휴대폰을 써도 다양하게 충전이 됩니다.
그래서 아이폰을 쓰는 우리 큰아이도 편하게 충전을 했어요.
전 이런 시설이 있는 줄 모르고 충전기를 바리바리 싸왔더랬죠. ^^;
변기와 샤워기만 있는 작은 화장실이에요.
화장실이 작아서 세면대는 밖으로 뺀 것 같네요.
화장실은 작지만 깔끔하고 따뜻해서 샤워하기 좋았습니다.
카일호텔 다이닝 룸
호텔 2층에 위치해 있는 다이닝룸 공간에요.
공용이지만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있어 커피나 음료수 토스트 같은 간식을 먹기에 좋을 듯합니다.
큰 냉장고에 물과 음료수가 꽉 차있어요.
저는 이런 시설이 있는 줄 모르고 편의점에서 물과 커피를 사 왔더랬죠.
입실할 때 2층에 이런 다이닝 룸이 있다는 걸 알려주셨음 더 좋을 것 같아요.
각 층마다 엘리베이터 앞에 위치한 용품들이에요.
덕분에 수건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저는 호텔경험이 거의 없어서 다른 호텔들과 비교하여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카일 호텔처럼 작지만 저렴하고 깔끔한 호텔이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이런 호텔을 찾는 것이 힘들었고 다음에 또 서울 올 계획이 있다면 또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호텔경험이 거의 없는 호린이의 이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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