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최근 '꿈의 기판'으로 불리는 반도체용 유리기판을 향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돌입하면서 관련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 도래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폭증할 수밖에 없는데 반도체 유리기판 채택은 필수불가결하다는 분석이 다. 본 포스트에서는 국내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진출처 : Money Today 유리기판이란? 유리 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유리 재질로 바꾼 것으로, 두께가 얇고 표면이 매끄러워 회로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반도체 칩 크기가 커지면서 유리 기판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유리기판은 AI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고집적, 고용량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
목차 변압기는 전력을 송배 전하는 과정에서 전압을 변환하는 기기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동 등에서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의 확산으로 전력망 인프라 투자가 활발하며, 국내 업체들이 수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머스크는 지난 2월 한 컨퍼런스를 통해서 AI 열풍으로 인한 변압기 공급부족을 예측한 바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AI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시장이 확산되면 그만큼 전력소모도 늘어나게 되는데 현재 미국에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 변압기의 33%가 노후화가 된 상태이며 미국 내의 변압기 생산 기업도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1월의 국내 변압기 해외수출액은 1731만달러였으나..
목차 지난 3월 26일 대만의 대표 주가지수인 가권지수가 2만 397.07로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이렇게 대만 증시를 끌어올린 건 인공지능 대형주의 강세 덕분이었다. 이날 외신들은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의 협력사인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와 아이폰 제조업체인 폭스콘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발 빠른 한국 투자자들도 이미 대만을 쫓고 있었는데, 대만 기업들이 미국발 'VI 열풍'의 밸류체인에서 핵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젠슨 황은 대만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참석해 모리스 창 TSMC 창업자의 수상을 축하하며 " TSMC 가 없다면 엠비디아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렇다면, 최근 대만 증시를 이끌고 있는 치가 총액 상위 10개 기업..
요즘 국내 유통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다. 알리의 가입자 수가 벌써 600만 명을 넘었다.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커머스 플랫폼인 판둬둬의 자회사 테무는 지난해 11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3개월 만에 7배 급증했다. 알리 & 테무 사업 전망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쇼핑 앱으로, 2018년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고, 2023년에는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앱 1위에 올랐다. 테무는 중국의 패션 쇼핑몰로, 2023년에 국내에서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모바일 앱 2위에 올랐다. 국내 시장에 진출한 첫 해에 탑 10에 진입했을 정도로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두 기업은 국내 시장에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