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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6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45개국에서 1만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 4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참가 인원과 메달 수는 역대 최대 규모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9월 23일 오후 9시 개최된다.
전통적으로 올림픽, 아시안게임 중계는 KBS, SBS, MBC 지상파 3사가 담당하여왔지만,
이번에는 보도를 통해 지상파 3사와 TV 조선, SPOTV가 협업을 하여 중계하기로 하였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료 보기

 

 

 

 


한국은 39개 종목에 1140명의 선수를 파견해 금메달 50개, 종합 3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됐던 '47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것으로 밝혀져 아시안게임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공식 마스코트는 '조이'라는 세 쌍둥이 로봇. 당 시인 백가이의 시 '억강남(장강 이남을 생각하다)'에서 따온 것이다.
시에 "장강 이남을 생각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항저우"라는 구절이 있다.
 
 
삼둥이 마스코트는 항저우의 역사, 자연, 혁신의 3대 요소와 세계문화유산 3곳을 상징하며, 각각 충충, 롄롄, 천천으로 명명되었다.
항저우는 약 5천년의 역사를 가진 고대 량주문화의 발상지이며, 충이라는 이름은 량주 유적에서 출토된 공예품 옥종(玉琮(, 구멍이 뚫린 다각형의 옥그릇)에서 따온 것이다.
 
곤충의 머리장식에 옥종에 동물의 얼굴을 새긴 모양을 볼 수 있다.
롄잔은 항저우의 가장 유명한 명소인 서호에 활짝 핀 연꽃을 의미한다.
서호는 항저우의 또 다른 세계문화유산으로 중국 10대 명승지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롄잔 머리끝 석탑의 모양은 서호 10경 중 하나인 삼담인월을 상징한다.
삼담인월은 밤에 뜨는 달, 석탑, 호수의 경관을 뜻하며, 중국 1위안 지폐에도 그려져 있다
 
천천은 베이징과 항저우를 잇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운하 중 하나인 징항대운하를 형상화한 것으로, 천천이라는 이름은 대운하에서 항저우 구간이 끝나는 지점을 표시하는 다리인 공천차오에서 따온 것이다.
천천의 이마를 그린 모양은 공신교이고. 머리 위의 물결은 항저우를 흐르는 첸탕강을 상징한다
 
 
☞  메달에는 항저우 상징물 그대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은 '후산'으로 항저우의 호수와 산의 풍경을 표현한 것으로 6월 15일 아시안게임을 100일 앞두고 공식 공개됐다. 메달 속에 담긴 항저우의 자존심도 확인할 수 있다.
총총으로 상징되는 양주문화의 대표 유물인 사각형 모양의 옥종과 천첸이마의 공식 다리, 롄롄잔 머리장식인 삼담인월을 메달 상단 버클에 한눈에 볼 수 있다.
 
후산의 앞면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엠블럼인 삼담인월과 역동적인 곡선을 배경으로 구성됐다.
곡선은 항저우 특유의 자연경관인 삼면운산 일면성(서호를 중심으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에는 탁 트인 평야가 있다는 뜻)을 상징합니다. 뒷면에는 중국어와 영어로 된 대회명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태양 휘장을 새겼다.
사각형의 도장처럼 제19회 항저우 대회에서 각국 선수들이 아름다운 기록을 남긴 것을 의미한다.
 
☞ 새로운 종목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e스포츠와 브레이킹이 신설될 예정이며,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불과 두 달 전 글로벌 대회에서도 브레이킹이 좋은 성적을 거둬 메달 전망이 밝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은 총 7개로 금메달 7개이다.
 
e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시범종목으로 등장했는데 당시 스타크래프트2 국가대표 '마루' 조성주가 금메달을, LoL 국가대표 '페이커' 이상혁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브레이크 댄스'로 알려진 브레이킹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등장했는데, 두께 5㎝, 폭 6m, 길이 6m, 지름 6m의 무대에서 댄스 배틀을 펼치는 형식으로, 남녀 개인전에는 금메달 1개가 걸려 있다.
각 나라에서 비보이 2명(남자)과 비걸 2명(여자)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지난 7월 항저우에서 열린 2023 세계댄스스포츠연맹 아시아브레이킹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 김헌우를 비롯해 김홍열(남자 대표팀), 전지예(여자 대표팀)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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