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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련 주식

 

목차

     

     

     

    대만 증권거래소 시총 10위

     

     

     

    지난 3월 26일 대만의 대표 주가지수인 가권지수가 2만 397.07로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이렇게 대만 증시를 끌어올린 건 인공지능 대형주의 강세 덕분이었다. 

    이날 외신들은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의 협력사인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와 아이폰 제조업체인 폭스콘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발 빠른 한국 투자자들도 이미 대만을 쫓고 있었는데, 대만 기업들이 미국발 'VI 열풍'의 밸류체인에서 핵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젠슨 황은 대만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참석해 모리스 창 TSMC 창업자의 수상을 축하하며 " TSMC 가 없다면 엠비디아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렇다면, 최근 대만 증시를 이끌고 있는 치가 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대만 증시의 핵심인 반도체·전자 와 같은 IT기업의 순위를 알아보자.

     

     

     

     

     

     

     

     

     

     

     

    TSMC (반도체)

    과거 2년전만 해도 TSMC는 인기가 없는 주식이었다.

    워런버핏 벅셔해서웨이 CEO가 50억 달러 규모의 YSMC주식을 매각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AI가 가장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식 보유량을 2년 만에 최고치를 찍고 있다. 

     

    TSMC의 주가는 2022년 10월 최저치에서 두 배 이상 상승했고, 글로벌 시총 10위 자리에도 올라섰다.

    이는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TSMC 4월 주가 현황

    8일 오전 11시8분 현재(미 동부시각)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TSMC ADR의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03달러(2.14%) 오른 144.39달러에 거래됐다.

    TSMC의 주가는 지난 5일에도 1.22% 상승해 2 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8일 TSMC에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달러(약 8조 9천억 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 상무부는 보조금에 더해 50억달러(6조8천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도 TSMC에 제공하기로 했다.

    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지원은 첨단 반도체의 공급망을 국내로 끌어들이기 위한 경제·안보 전략으로 풀이됐다. 

     

     

     

    폭스콘 (전기전자)

     

     

     

     

    엔비디아의 짝꿍이 TSMC라면 애플의 친구는 바로 폭스콘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을 조립하는 애플의 짝꿍 폭스콘의 진짜 이름은 '혼하이 정밀공업'이다.

    이 혼하이 정밀공업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을 위탁생산하는 업체로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만드는 대만의 대표 기업 중 하나이다.

    요즘 애들의 주가가 부진하긴 하지만 폭스콘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중이다. 

    폭스콘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3%가 급증해 531만 대만달러(약 2조 2000억 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월가의 예상치였던 438억 대만달러는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폭스콘은 수익성이 높은 AI 하드웨어 판매가 아이폰과 전자제품 수요의 약세를 상쇄하면서 2분기 연속 고수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업계는 앞으로도 AI서버와 하드웨어 수요가 폭스콘의 세계 시장점유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은 여전히 폭스콘의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폭스콘의 주가도 애플의 흥망성쇠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폭스콘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의 가전제품 ODM/EMS로 수익이 안정적이며, 전기차와 반도체 투자 확대로 성장성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부채비율 상승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주가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미디어텍 (반도체)

    올해 첫 6주 동안 중국이 중국 아이폰 판매량은 대대적인 할인에도 불구하고 24% 감소했다. 

    애플 부진의 원인 중 하나는 대만의 기업에 있다. 

    스마트폰의 핵심 반도체인AP를 중국에 공급하는 대만의 반도체 설계전문사인 미디어텍이다. 미디어텍 AP가 중국 스마트폰의 수준을 끌어올리면서 애플의 중국 내 시장지배력이 약해지게 되었다는 말이다.

     

    1997년 설립된 팹리스 미디어켁음 모바일 통시 기기와 텔레비전 셋톱박스, 라우터 등의 소비자 가전제품에서 사용되는 칩셋을 설계하는 회사이다. 아시아에서는 하이실리콘과 경쟁 관계에 있으며 세계시장에서도 삼성, 퀄컴, 인텔, 엔비디아 등 대형 팹리스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미디어텍은 2010년대 부터 본격적으로 3세대 스마트폰용 AP를 개발했고, 가성비를 앞세워 중국 스마트폰업체에 납품을 늘려갔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의하면 2023년 4분기 글로벌 AP시장에서 미디어텍은 1억 1700만 개를 출발하며 정유율 1위를 차지했다.

     

     

    퀀타컴퓨터 (반도체)

     

     

    아이폰에게 폭스콘이 있다면 맥북에겐 퀀타컴퓨터가 있다.

    퀀타컴퓨터는 노트북과 기타 전자 하드웨어의 위탁제로 업체로 애플뿐 아니라 휴렛팩커드, LG 등 세계 각국의 전자기기 브랜드부터 주문을 받아 대신 생산·납품을 하는 회사로 현재 세계 최대 노트북 위탁제조업체로 꼽힌다.

     

    퀀타컴퓨터는 2022년까지 애플의 주요 고객사로 비교적 순탄하게 걸어왔지만, 최근 애플이 고객사를 다변화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 속에 직면해 있다. 베트남 회사들도 올라오고 있고 같은 대만 국적 기업인 폭스콘도 경쟁사이다.

     

    하지만, 퀀타컴퓨터의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엔비디아의 창업자 젠슨 황은 지난해 5월 대반에서 열린 컴퓨텍스 박람회에서 퀀타 자회사인 퀀타클라우드테크놀로지를 서버 분야 핵심 파트너로 소개한 이후 퀀타 주가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 리서치 기업인 위안다는 퀀타의 올해 세계 AI 서버 출하량은 9만 9000대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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