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구취 원인 제거

우리나라 사람 중 25% 정도가 구취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입냄새에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 가장 중요한 원인은 구강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혀에 있는 설태와 편도에 있는 편도결석이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입냄새의 큰 원인인 이 두 가지와 더불어 구취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입냄새 자가진단 법

1.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보기

대부분 다른사람에게 입냄새가 난다고 말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 사람이 민망해 할까봐 예의상 말을 해주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가족간에는 서로 확인하고 말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공기청정기 가동 중에 입냄새를 불어본다.

청정기를 냄새모드로 바꿔놓고 입김을 불어본 후  갑자기 빨간색으로 바뀌면서 화생방 모드로 바뀐다면 입냄새가 난다는 증거입니다. 

 

3. 손목냄새로 확인

자신의 손목을 핥고서 약 5초 후, 말랐을 때 냄새를 맡아본다.

대부분 냄새가 약하게 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분들은 다소 역한 냄새가 날 것입니다. 

 

설태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다들 칫솔, 치간칫솔, 치실 까지는 많이들 쓰실 텐데요. 혀클리너는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쁘시더라도 1일 1 혀클리너는 사용하시도록 노력해 주시면 구취제거 및 세균제거에 아주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백태, 설태는 혀를 내밀면 하얗게 보이는데요. 미관상 좋지도 않지만,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줘야 합니다.

 

● 혀클리너 제품 고르기

혀 클리너는 주로 두 가지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은 플라스틱에 비해서 양쪽으로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제작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압력을 분산시킬 수 있고, 구역감 또한 줄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위생면에서도 플라스틱보다는 낫기 때문에 스테인리스  제품을 권장합니다.

 

● 구역반사 최소화 하는 법

우선 머리크기가 넓은 면적 혀클리너를 사용하면 구역감이 덜하고,

혀에 닿는 돌기 부분에 자극이 없어야 좋습니다.

 

아무래도 혀 깊이 기구가 들어가기 때문에 구역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구역감이 계속 생긴다면, 

 

이럴 때는 콧구멍에 힘을 주고 기구를 넣게 되면 콧구멍에 생각이 집중되면서 구역감이 덜 생기게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혀를 내민 뒤에 혀 끝을 손으로 잡고 혀클리너를 사용하게 되면 혀 끝에 생각이 집중되면서 구역감이 덜하게 됩니다.

 

● 혀클리너 교체시기

만약 플라스틱 제품이라면 한 달을 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은 재질 특성상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이죠.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은 청소만 잘해주신다면 더 오래 쓰실 수 있습니다.

 

● 주의해야 할 점

연세가 있으시거나 중년여성 중에서 폐경기가 넘어가시는 분들은 구강건조증이 오기 쉽기 때문에 구강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혀클리너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글을 할 때도 알코올이 들어간 제품으로 가글을 하면 마르면서 더 건조하게 할 수 있고 구취가 더 날 수 있는 요인 이므로 무알콜 성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결석 예방법

혹시 재치기를 하다, 양치를 하다 입속에서 누런 쌀알 같은 이물질이 튀어나왔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 이물질의 정체가 이 안쪽에 박혀 있다가 재채기나 구역질로 튀어나온 편도 결석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입냄새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편도결석이 원인 일 수도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조직과 병원균, 음식물 찌꺼기까지 뭉쳐져서 고약한 냄새가 나고 때에 따라서는 목에 이물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편도결석 때문에 입냄새 같은 불편함이 느껴지신다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결석을 제거하거나 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목가글

편도결석은 깨끗하게 제거되지 못한 세균과 불필요한 조직들이 뭉쳐져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결석의 재료들이 편도에 쌓이지 않도록 해주시면 결석이 덜 생기게 됩니다.

입 안과 편도가 있는 부위를 깔끔하게 씻어내는 가글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의료용 생리심염수나 식염수한컵에 소금 3/1 티스푼 정도 완전히 녹여서 사용.

입 안쪽까지 잘 헹궈주면 편도결석이 덜 생기고 심한 입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코호흡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분은 후비루 때문에 결석이 더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이 숨 쉴 때 입을 벌리고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 대신 입으로 호흡을 하면 입안이 건조해져서 잡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폐건강 악화는 물론이고 면역력, 부비동염, 비염,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정되기도 하며 산소 부족으로 인한 만성 피로감을 호소함과 동시에 치아의 부정 교합, 주걱턱등 안면비대칭의 원인 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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