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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계절
등산은 힘들고 가볍게 가족들과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장소를 찾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르막도 많지 않아 힘들지 않으면서 경치도 좋아 눈까지 즐거운 둘레길 장소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산정호수는 이미 포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국민 관광지인데요. 걷는 내내 호수와 산봉우리의 절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길로 인기가 있는 장소입니다.
산에 있는 우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산정호수는 1925년 농수용 저수지로 만들어 졌으며 주변에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이 있고 망봉산, 망무봉 등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이 호수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중에 하나입니다.
산정호수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은 총 3.2km 이르는 평탄한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또 둘레길을 걷는 내내 호수를 바라볼 수 있어 눈이 즐거운 트레킹 장소입니다.
또한, 산책로 초입 부분을 걷다 보면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장소인 돌담병원도 볼 수 있습니다.
충북영동 월류봉 둘레길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일대는 금강 상류의 한 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멋들어진 풍광을 보여주며, 그중에서 여덟 경승지를 꼽아 한천 8 경이라 부르는데 한천 8경 중 제1 경이 월류봉입니다.
해발 405m인 월류봉은 달이 서쪽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능선모양 따라 서쪽으로 흐르듯 달이 머물다 사라진다 해서 월류봉이라 부릅니다.
영동 월류봉 둘레길은 2016년부터 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데크, 목교 설치와 노면을 정리하고 쉼터를 만들어 월류봉 둘레길을 조성하고 2018년에 완공하였습니다
월류봉 둘레길의 시작은 월류봉 광장에서 시작됩니다.
월류봉의 높이는 400.7m로 깎아지른 절벽인 월류봉 아래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은 특히 달밤에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암 송시열도 이곳에 머물렀기에 월류봉 아래쪽에 우암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한천정사와 영동 우암 유허비도 볼 수 있습니다.
월류봉 둘레길은 크게 3 구간으로 나뉩니다. 각 구간은 3킬로가 안되지만 각 구간마다의 매력이 있는 둘레길 트레킹 코스입니다.
1구간 여울소리 길 (2.6㎞/ 월류봉 광장~원촌교~석천돌길~완정교)
1구간 여울소리 길은 우암 송시열의 유허비를 지나 물길을 따라 원촌교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원촌교를 건너면 석천 위를 걸을 수 있는 목교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목교 위에는 천장이 있어 뜨거운 여름날에도 어느 정도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2구간 산새 소리 길 (3.2㎞/ 완정교~백화마을~우매리)
2구간 산새 소리 길은 완정교를 시작하여 이어지는 둘레길입니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숲 옆에 난 나무 길을 따라서 걸으면 여름에도 덥지 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
소박한 농촌마을 풍경과 함께 길에 핀 야생화들을 구경할 수 있는 2구간은 마을을 통과하는 코스로 중간중간 포도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충북 영동의 포도재배면적은 전국의 7.7%에 해당되는 950ha이며 연간 생산량이 20천 톤에 이르는 만큼 포도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2구간은 포도향을 맡으면서 걷기 좋은 코스이면서 한적한 시골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3구간인 풍경 소리 길 (2.5㎞/우매리~반야사)
월류봉 둘레길의 끝에는 반야사가 있습니다.
이 절 주위에 문수보살이 상주한다는 믿음이 있어 사찰 이름을 반야사로 불린다고 합니다.
3구간 풍경 소리 길은 우매리에서 시작해 징검다리를 건너는 길입니다.
반야사까지 트레킹을 마친 뒤에 월류봉 광장에 차량을 주차했다면 왔던 코스로 다시 걸어가는 방법과 교통수단을 이용해 돌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시와 달리 자주 버스가 다니지 않고 반야사부터 월류봉광장 주차장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없기에 택시를 불러 월류봉 광장까지 가면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월류봉 둘레길 트레킹은 체력에 자신 없는 분도 쉽게 갈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충북 진천 농다리 둘레길
충북 진천에 위치한 농다리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입니다.
충북 진천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관광 명소이며 충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여행지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긴 돌다리 농다리는 길이 93.6m, 너비 3.6m, 두께 1.2m의 돌다리로 사력암질 자석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장마에도 떠내려 가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렇게 축조한 기술이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다고 하나 참 튼튼한 돌다리입니다
농다리를 건너면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미르숲과 초평호가 나오는데 이제 농다리에서 초평호로 이어지는 ‘초롱길’이 시작됩니다.
'초롱길'이름도 초평호와 농다리의 첫 글자를 따서 지었다고 해요.
초롱길은 호반을 따라 이어지고 초평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길로 진천군의 대표적인 둘레인데요,
진천 농다리를 시작으로 초평호를 따라 하늘다리까지 친환경 나무데크길 1km와 트레킹길 1.7km의 짧은 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 따라 걷는 내내 초평호의 물소리와 숲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면서 걷을 수 있는 트레킹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둘레길은 주로 평지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걷기 좋은 산책로로 되어 있고, 한여름에는 태양빛도 나무들이 가려주고 초평호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뜨기 운 여름에도 걷기 좋은 곳입니다.
초평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나무들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걷다 보면 진천의 명소 중 한 곳인 하늘다리가 보이는데요,
하늘다리까지는 넉넉히 잡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늘다리를 건너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소가 있는데 화장실과 청춘상회라는 매점이 있습니다.
청춘상회는 지역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커피와 음료, 컵라면등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시원한 초평호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마시지 좋은 곳이에요.
경기도 부천 둘레길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테마길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커뮤니티 형성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하여 “부천둘레길”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부천둘레길은 총 6개 테마길로 이어져 있으며 48km 둘레길입니다.
1구간 : 황토유적숲길 고강동 선사유적지 => 경숙옹주묘 => 능고개 => 절골 => 까치울 => 부천수목원 => 수렁고개 => 청소년수련관 => 전망의 숲 => 들꽃세상 => 활박물관 => 진달래동산 => 원미정 => 소사역으로 이동하는 구간
2구간 : 산림욕길 소사역 => 은행나무보호수 => 서울신학대학교 => 하우고개 => 깊은 굳이 => 마리고개 => 복숭아농원 => 성주중 => 송내역 => 송내고등학교로 이동하는 구간으로 이 구간도 대부분 숲길입니다.
3구간 : 물길 따라 걷는 길 원천공원(시민의 강 발원지) => 시민의강 => 상동호수공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영상문화단지 => 굴포천 => 봉오대로로 이동하는 구간
4구간 : 황금들판길 봉오대로 => 쌍수문 => 꺼먹다리 => 말무덤 => 긴둥다리 => 대부둑 => 봉오대로 => 자전거문화센터 => 먼 마루도 당우물 => 수주어린이공원 => 수주중학교 => 고리울 => 변종인신도비로 이동하는 구간
5구간 : 누리길 6월 20일 다녀온 5구간 누리길입니다. 베르나천 발원지 => 은행나무보호수 => 이한규묘 => 옹기박물관 => 백만 송이 장미원 => 아기장수바위 => 벚꽃동산 => 춘의정 => 원미산으로 이동하는 구간으로 베르네천을 따라 시작하여 장미원과 벚꽃동산을 지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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