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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불장’을 맞으면서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코인의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보니 투자를 해 놓고 계속 시세판을 들여다보게 된다는 것이다.

    업무시간에도, 한밤중에도 수시로 거래소 앱을 주시하고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다 보니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 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가상자산을 묻어두고 일상생활을 편히 할 수 있는 바로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가 있다.

     

    각 시장별로 ‘업비트 스테이킹’ ‘빗썸 플러스’ ‘코인원 플러스’ ‘가상자산 스테이킹’ 등 국내 4대 원화 기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속속 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코인스테이킹 신청방법

     

     

     

    스테이킹 코인이란?

    스테이킹이란 본인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검증에 활용하도록 맡기는 것을 뜻한다.

    이용자가 예치한 가상자산은 블록체인 검증에 활용된다.

    땅 부자가 소작농에게 땅을 내주고 그 보상으로 농작물을 얻는 것처럼 스테이킹 보상은 거래 검증에 내 자산을 일정 기간 내주는 대신 가상자산을 받는 개념이다.

     

    스테이킹 코인은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에 예치할 수 있는 코인이다.

    PoS는 블록체인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보장하는 합의 메커니즘이다.

    스테이킹 코인은 소유자에게 네트워크에 관한 결정권을 부여하며 자산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고 거버넌스 결정에 관한 투표권을 제공한다.

     

     

    스테이킹 코인의 원리

    스테이킹 코인은 기존 지갑 혹은 노드를 작동시키는 스마트 컨트랙트 내 보관되며 PoS 네트워크에 코인을 예치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코인은 트랜잭션 검증, 노드 운영, 블록체인 상태 유지에 활용된다. 스테이킹 플랫폼에 예치된 코인의 수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더리움은 대표적인 PoS 코인이다. 애초 광산 캐듯 작업량이 많을수록 많이 가져가는 PoW(작업증명·Proof of Work) 방식이었다가 전기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PoS 방식으로 바뀌면서 스테이킹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그 밖에 솔라나, 에이다, 코스모스, 폴리곤 등도 스테이킹이 가능하다.

     

     

    스테이킹에 적합한 투자자는?

     

     

     

     

    변동성에 휘둘리는 단타 투자자보다는 ‘해당 가상자산에 묻어두면 오를 것’으로 보는 장기 투자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해당 가상자산의 가격 등락과 관계없이 일정 기간 스테이킹하면 그 기간 동안의 추가 가상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이때 점검할 개념은 연 추정 보상률이다.

    연 추정 보상률이란 거래소가 수수료를 뗀 후 분배된 보상을 기반으로 계산한 보상률을 뜻한다.

    연 추정 보상률은 통상 주 1회 산정된다.

     

    업비트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예로 들면 3월 중순 기준 연 추정 보상률이 3.9%로 설정돼 있다.

    오늘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해두면 1년 뒤 약 3.9%의 신규 이더리움을 이자 형식의 검증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3월 중순 기준 보상률은 코스모스 16.1%, 에이다 2.9%, 솔라나 7.3%, 폴리곤 5.3% 등 가상자산별로 다르다.

     

     

    스테이킹 신청절차

    • 신청 : 내가 보유한 암호화폐 개수 중에 스테이킹을 원하는 수량을 지정하여 신청하며 2 채널 인증 작업이 필요하다.
    • 대기 : 스테이킹이 되기 위한 준비 기간이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스테이킹 보상은 이뤄지지 않는다.
    • 완료 : 스테이킹이 완료되면 이제 보상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언제든지 언스테이킹을 통해 나의 암호화폐를 회수할 수 있다.

     

    거래소별 스테이킹 신청하러 가기

     

     

    ☞ 업비트 스테이킹 신청하기

    ☞ 빗썸 스테이킹 신청하기

    ☞ 코인원 스테이킹 신청하기

    ☞ 코빗 스테이킹 신청하기

     

     

    바이낸스 스테이킹 방법

    바이낸스 스테이킹 종류 바이낸스 스테이킹 상품 종류는 디파이와 락업 두 가지로 구분된다.

    락업 스테이킹은 정해진 기간 예치한 금액을 인출할 수 없다.

    디파이 스테이킹은 CMA통장처럼 하루 단위로 이자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디파이 스테이킹과 락업 스테이킹 중에서 락업 스테이킹의 이자율이 더 높다.

     

    스테이킹 방법은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진행이 가능하다.

     

    1. 바이낸스 홈페이지 접속해 가상화폐를 구매한 뒤 ‘Earn’ 카테고리에서 ‘Staking’을 클릭

    2. 락업 스테이킹과 디파이 스테이킹 중 원하는 스테이킹 방법을 선택

    3. 블록체인에 예치할 가상화폐 종류와 예치 기간을 정한 뒤 ‘Stake Now’를 클릭

    4. 예치 기간과 예치 수량을 확정한 뒤 ‘Confirm’을 클릭

     

     

    스테이킹의 장단점

     

     

     

     

    스테이킹의 장점 스테이킹의 장점은 내가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예치하면서 이자 개념으로 보상을 받으면서 계속 수량을 늘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스테이킹을 하는 분들을 보면 이미 마치 배당주를 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해당 코인의 물량을 어느 정도 많이 갖춘 상태에서 물량을 지킴과 동시에 물량을 늘려가도록 한다.

    때문에 장기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방법이다.

     

    스테이킹의 단점 언스테이킹하기 전까지는 암호화폐를 예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코인의 가격이 급변할 때 대응할 수 없다. 그만큼 스테이킹하는 코인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장기간 스테이킹이 가능하겠다.

     

     

     

    주의사항

    스테이킹을 하면 무조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상화폐는 디지털 데이터이기 때문에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킬 경우 오히려 스테이킹 금액 일부를 잃을 수 있다.

    또는 스테이킹 기간이 너무 길 경우 그사이 화폐 가치가 하락해 이자를 받아도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여 투자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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