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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닫혀있던 하늘길이 열려 그동안 억눌려 있던 여행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순조로운 여행을 위해 사전에 어떤 것들은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매치기 대비하기
소매치기는 어느 나라나 주요 관광지의 골칫거리 중 하나입니다. 소매치기의 기승에 못 이겨 파리 루브르박물관은 임시휴관까지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소매치기의 수법도 보다 조직화 다양화되어 미처 정보를 접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니 소매치기패턴의 일부를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1. 서명을 요청하는 유소년들이 다가와 시야를 어지럽게 한 후 물품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리를 피하거나 단호히 거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스나 아이스크림 같은 이물질을 일부러 묻힌 후 미안하다며 닦아주는 동안 다른 이가 물품을 훔쳐가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그들의 친절을 거절하고 스스로 닦아 내는 것이 좋습니다.
3. 여행을 하다 보면 혼자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할 때 도와주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심이라면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돈을 요구하거나 그 가방을 들고 도망갈 수 있으니 웬만하면 " NO, thanks. I`m okay "라고 외쳐 주세요.
4. 경찰관사칭입니다. 간혹 테러 예방을 위해 종종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들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악용해 경찰관을 사칭하여 신분증이나 지갑을 확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짜경찰들은 검문 시 여권만 요구한다고 하니 지갑을 확인하거나 돈을 요구하는 경우 경찰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세요.
5. 렌터카로 여행 시 짐을 차 안에 두고 잠시 밖으로 나 간경우가 있을 텐데, 차문이 잠겨 있다 하더라도 유리창을 깨고 차 안에 귀중품이 털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차에서 내릴 때는 중요한 소지품은 챙기고 나머지 짐들은 트렁크에 넣도록 대비합니다. 만일에 대비해 렌터카 보험은 풀커버리지로 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여라가 지 소매치기 수법이 있으니 자신이 여행하는 나라의 소매치기 성향을 미리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해외여행 시 주의 사항
1. 혼자여행을 다닐 계획이라면 밤늦게 까지 스케줄을 잡지 마세요. 우리나라는 비교적 치안이 잘 되어 있어 여성 혼자서도 밤늦게 다니는 것이 그리 위험하진 않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 치안상태도 잘 모르고 낮보다는 밤에 술취하 거나 이상한 사람이 많으므로 밤엔 숙소에 머무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굳이 나가야 한다면 믿을만한 동행인을 구해 함께 다니길 바랍니다.
2. ATM기 사용 시에 안전한 곳인지 한 번 더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일행이 있어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카드주입구에 이상한 물체나 카메라가 없는지 확인을 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할 땐 손으로 가리고 입력해 비밀번호가 유출되는 걸 막아야 합니다. 또한 기계에 들어간 카드가 안 나오거나 미심쩍은 일이 발생한다면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카드를 바로 정지하고 카드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여권 복사 해 두기입니다. 해외여행 중 소매치기나 다른 이유 등으로 인해 여권이 분실될 수 있으므로 여권을 한두 장 정도 복사해 서로 다른 가방에 두시길 바랍니다.
4. 베드버그는 노린재목 빈대과의 일종으로 창문이 없고 해가 잘 들어오지 않는 습한 숙소에 있으며 나무를 갉아먹으며 번식하기 때문에 나무로 된 침대틀이 있는 매트리스에서 번식을 합니다. 베드버그에 물리면 발갛게 부어오름과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 수포와 고름이 생깁니다. 심하면 남은 여행일정으로 포기하고 급하게 귀국해야 할지도 모르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숙소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시트와 베개등을 확인하여 베드버그가 있는지 확인하고 혹시 있었던 흔적이 있다면 다른 숙소로 옮기길 바랍니다. 베드버그가 없더라도 만약을 위해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준비해 뿌려 두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베드버그에 물렸다면 절대로 긁지 말고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 응급처치를 하길 바랍니다.
5. 비상약 준비하기입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안정세 되었지만 아직 종식된 것은 아닙니다. 혹시내가 코로나에 걸린 적이 있거나 예방접종을 3차까지 맞았더라도 관련된 약을 미리 챙겨 가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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